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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배수지 ‘함부로 애틋하게’ 동명 에세이집, 재출간

(사진=소담출판사 제공)
(사진=소담출판사 제공)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목으로 차용돼 화제를 모았던 감성 에세이 ‘함부로 애틋하게’가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2012년 출간되었던 초판에 실린 글과 그림을 엄선해 재편집하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 담긴 새 표지를 둘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사뭇 다른 정유희와 권신아가 문화 매거진 PAPER에 십 수 년간 함께 연재한 글과 그림을 모아 펴낸 책이다.

글을 쓴 정유희는 PAPER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섬세한 감수성과 첨예한 존재감으로 독창적인 글을 써왔고, 그림을 그린 권신아는 1997년 PAPER에 ‘Never Ending Story’ 그림을 그리면서 본격적인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시작하여 주로 몽환적이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을 그려왔다.

한편 이 책의 제목은 김우빈, 배수지 주연의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목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드라마 방영 예고 당시, 웹툰이 원작이라는 소문이 퍼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드라마를 기획·집필한 이경희 작가는 두 남녀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표현할 적절한 제목을 고민하던 중, 이 책 ‘함부로 애틋하게’에 담긴 동명의 시를 발견하고 출판사와 작가에게 사용 허락을 구했다. 주인공의 역설적인 사랑법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다.

정유희, 권신아 작가 역시 기쁜 마음으로 제안을 받아들였고,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책 또한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이 매력적인 제목은 또 예능 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의 제목으로 패러디되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분야의 홍보 문구로 패러디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재생산되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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