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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투' 송윤아에 총겨눈 지창욱, 임윤아와 운명적 삼자대면

▲'더케이투' 지창욱 송윤아 윤아(CJ E&M)
▲'더케이투' 지창욱 송윤아 윤아(CJ E&M)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가 지창욱, 송윤아, 임윤아의 운명적 삼자대면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더케이투'는 첫 회부터 쉴 틈 없는 액션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예 요원 출신인 김제하(지창욱 분)의 실감 넘치는 액션과 자애로운 미소 뒤 야망을 품고 있는 최유진(송윤아 분), 수녀원에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 고안나(임윤아 분)의 이야기가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24일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운명적인 삼자대면이 이루어진다. '더케이투'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지창욱이 송윤아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 일촉즉발의 상황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창욱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는 단호한 눈빛으로 송윤아를 몰아붙이고 있고, 송윤아는 동요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표정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윤아와 임윤아의 팽팽한 기 싸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송윤아는 임윤아의 얼굴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며 미소를 짓고 있으나 이면에는 그녀를 이용하려는 속내가 숨겨져 있어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윤아 역시 송윤아에게 적대적인 눈빛을 보내며 응수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 숨겨진 과거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지창욱, 송윤아, 임윤아 세 사람이 본격적으로 서로 얽히기 시작하며 긴장감이 고조될 예정"이라며 "이와 동시에 그들을 둘러싼 감춰진 과거에 대한 실마리가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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