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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안윤상·박소라, 검증된 내공 흥행 견인

▲개그콘서트(사진출처=KBS2)
▲개그콘서트(사진출처=KBS2)
KBS2 '개그콘서트'가 안윤상, 박소라 등 베테랑 개그맨들의 복귀와 활약에 힘입어 무대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 '봉숭아 학당', '슈퍼스타 KBS' 등에서 성대모사로 두각을 나타냈던 안윤상은 지난달부터 '전부 노래자랑' 코너를 통해 복귀했다. 그는 개그맨 김성원, 양기웅과 함께 '성대모창단'을 결성하고 전·현직 대통령, 펭수, 지드래곤 등 약 60명에 달하는 인물의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는 음악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박소라는 코너 '말빨 중계석'에서 연하 남친 역의 윤재웅과 호흡을 맞추며 연상 여자친구 캐릭터를 구축했다. 극 중 나이와 관련된 지적을 받을 때 "너는 릴스 찍어, 나는 MRI 찍을게" 등 자조적 대사로 받아치는 한편, 후반부에는 연상의 능력을 강조하는 반전 멘트를 배치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안윤상의 성대모창 역량과 박소라의 생활 연기 등 각자의 명확한 강점이 새 코너와 결합해 신선한 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프로그램이 베테랑과 신예 개그맨들이 상생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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