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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김창완, 진세연 피습에 윤복인 미끼 자처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김창완(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김창완(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김창완이 윤복인을 체포하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는 위험한 선택을 감행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44회에서는 공기철(김창완 분)이 가족들을 위협하는 조미향(윤복인 분)을 유인하기 위해 경찰과 공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미향은 공기철을 30년간 감금하고 약물로 통제한 혐의로 수배 중인 상태에서도 공명정대한 의원 주변을 맴돌며 그를 찾으려 혈안이 되어 있었다.

아들 공정한(김승수 분)과 함께 파출소를 방문한 공기철은 경찰에게 "조미향은 나 없이는 못 산다. 오로지 나만 의지했으니 나를 미끼로 쓰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했다. 아들 공정한과 경찰은 조미향의 돌발 행동 가능성과 위험성을 이유로 만류했으나, 공기철은 "언제까지 숨어 살 수는 없다"라며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미향의 위협은 점차 극에 달했다. 조미향은 망치를 들고 나선해의 약국 앞에 나타난 데 이어, 양현빈(박기웅 분)의 배웅을 받으며 귀가하던 공주아(진세연 분)를 습격하려 시도했다. 양현빈이 소리를 지르며 저지한 덕분에 화를 면했지만 조미향의 폭주를 확인한 공기철은 결국 결단을 내렸다. 공기철은 경찰과 함께 유인 작전을 펼쳤고, 그의 예상대로 공기철의 앞에 망치를 든 조미향이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기철을 향한 가족들의 애틋한 마음도 함께 담겼다. 둘째 아들 공대한(최대철 분)은 공기철에게 휴대전화를 선물했고, 손자 공우재(김선빈 분)는 기기 조작이 서툰 할아버지를 위해 단축 번호 1번에 '내 아내'라는 이름으로 번호를 저장해 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녀 공주아 역시 공기철에게 큰 글씨로 작성한 작업 지시서와 원단을 보여주며 샘플 제작 도움을 요청했고, 공기철은 "손녀랑 일하는 게 재밌다"라며 흔쾌히 수락해 미소를 지었다.

이외에도 공주아와 양현빈은 일 관련 샘플 촬영에서 강제로 커플 모델로 선정되어 티격태격하면서도 촬영을 마쳤다. 이후 양현빈은 공주아를 향해 달려오는 킥보드를 몸으로 막아서다 팔 부상을 입고 꾀병을 부리며 공주아를 부려 먹는 등 미묘한 관계 변화를 이어갔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45회 예고에서는 미끼가 되려 했던 공기철이 사라지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위기감을 높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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