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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14회 예고 "홍라온 팔다리 잘라 가져오겠다"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 예고 영상 캡처)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 예고 영상 캡처)

"홍라온, 그 아이의 팔다리를 잘라서라도 저하 앞에 대령하겠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이 섬뜩한 예고로 긴장감과 안타까움을 더했다.

3일 공개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 예고 영상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이 이영(박보검 분)의 곁을 떠난 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서로의 처지 때문에 이별하게된 두 사람과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궁중 암투가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홍라온은 이영이 사준 팔찌를 남겨 놓은 채 "어떤 순간에도 저하의 손을 놓지 않겠다는 약조를 어겼다"면서 떠났다. 홍라온의 팔찌를 본 이영은 오열하며 애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홍라온을 세력 운집점으로 이용하려는 백운회도 심상치않은 움직임을 드러냈다. 백운회 수장 한상익(장광 분)은 "우리가 진정한 힘을 보여줄 때가 됐다"고 말했고, 결연한 김병연(곽동연 분)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영의정 김헌(천호진 분)은 홍라온을 이용해 이영을 압박했다. 홍라온을 역적 세력으로 규정한 김헌 일당은 "홍라온, 그 아이의 팔다리를 잘라서라도 저하 앞에 대령하겠다"는 살벌한 언행으로 이영을 협박했다.

그와 동시에 이영의 베필을 찾는 세자빈 간택이 끝나고 혼례만 남겨놓으면서 이영, 홍라온, 김윤성(진영 분), 조하연(채수빈 분)의 엇갈린 운명이 어떻게 풀릴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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