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키이스트 측 "엄태웅은 피해자..추측 자제해달라"

▲성폭행 혐의 조사 차 분당경찰서에 출두한 배우 엄태웅(사진=김예슬 기자(yeye@))
▲성폭행 혐의 조사 차 분당경찰서에 출두한 배우 엄태웅(사진=김예슬 기자(yeye@))

엄태웅 측이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배우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6일 오후 비즈엔터에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알고 있는 사실만 말씀드리겠다"면서 "성매매 검찰 송치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엄태웅은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다"라고 호소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고소인 측은 현재 불법적인 방법들을 동원해 엄태웅을 공갈·협박하는 등 조직적인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 외 부분은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 알려드리기가 힘들다. 피해자인 엄태웅 상황을 감안해서 추측 보도 등은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다는 이야기가 불거졌다. 엄태웅은 지난 8월 23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스포츠마사지 업소 여성 A로부터 피소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엄태웅 측은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건 사실과 다른 부분"이라고 거듭 강조했으며,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경찰서 측은 "해당 건은 조사 중인 사항으로 아무 말씀도 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