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배틀’ 업은 ‘슈퍼스타K 2016’, 재도약 성공할까

(사진=Mnet '슈퍼스타K 2016')
(사진=Mnet '슈퍼스타K 2016')

변화를 꾀한 ‘슈퍼스타K 2016’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016’ 3회에서는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2라운드 ‘지목 배틀’의 일부가 전파를 탔다.

먼저 ‘20초 타임 배틀’에서는 선공개 영상을 통해 미리 눈도장을 찍은 참가자 최솔지, 김연우·용감한 형제와 남다른 인연을 가진 오병길, 가수 개리를 꼭 닮은 박태준 등이 출연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2라운드 ‘지목 배틀’ 첫 번째 순서에서는 표인유, 남새라, 김태연, 최연정 4명이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가 끝나기 전, 표인유와 남새라가 중도 탈락했고 김태연, 최연정이 합격을 얻어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화제의 인물 김영근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근은 최솔지, 임현서, 박장희와 한 조를 이뤄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무대를 예고해 궁금증을 안겼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예선 참가자들을 한 데 모아 합숙과 경연을 함께 진행하던 ‘슈퍼위크’ 제도를 올해 폐지하고 처음으로 ‘지목 배틀’을 도입했다. ‘슈퍼위크’는 단기간 많은 무대를 소화해야 함은 물론, 출연자 간의 경쟁 또한 팽팽해 ‘지옥의 슈퍼위크’라 불리기도 했다. 악마의 편집을 둘러싼 잡음이 가장 많이 났던 것도 ‘슈퍼위크’ 기간이다.

때문에 적지 않은 시청자들이 ‘슈퍼위크’ 폐지를 반기는 추세다. 반면 새로 도입된 ‘지목배틀’은 아직까지 별 탈 없이 진행돼 프로그램의 순항을 돕고 있다. 개편 이후 줄곧 쏟아진 호평을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이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