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양혜승의 결혼 소식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의 솔로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이국주는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고, 씁쓸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이국주는 다정하게 붙어 있는 인형을 본 후 "떨어져!"라며 화를 냈고, 이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틀고 안주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이국주는 양혜승의 '화려한 싱글'를 틀었고, '결혼은 미친 짓이야'라는 가사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때 이국주는 갑자기 "양혜승 씨는 결혼하셨나?"라며 "하셨으면 나 진짜 서운할 것 같은데"라면서 인터넷에 검색을 했다. 이국주는 검색 결과 양혜승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국주는 "결혼은 미친짓이야 하고 결혼 하시면 되나"라면서 충격을 숨기지 못했고, "결혼하셨네"라면서 다시 한 번 어이없어했다. 그는 "오지랖이다, 오지랖이야"라면서 다시 안주를 만들었지만, 이내 "양혜승씨 결혼하신 게 화가 많이 나네"라면서 황당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국주는 "그런 노래 부르지 말았어야지"라면서 당황을 숨기지 못했고, "어이가 내 뺨을 때려"라면서 다시 한 번 노래를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