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스타다큐 마이웨이' 서수남, 나이 80세 근황 공개…하청일과 해체 이유부터 전 부인 이혼ㆍ딸 사고ㆍ여자친구 공개까지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가수 서수남(사진제공=TV조선)
▲가수 서수남(사진제공=TV조선)

나이 80세 가수 서수남이 하청일과의 해체 이유, 딸의 하늘로 떠나보내야 했던 사고,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를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1세대 포크 & 컨트리송 가수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62년 차 베테랑 가수 서수남은 60년대 대한민국에 흔하지 않았던 포크 & 컨트리송 장르를 선보이며, 통기타 하나로 미8군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카우보이 복장과 190cm에 가까운 키는 대중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수남은 개그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하청일과 함께 콤비로 활동했다. 이들은 전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해체 선언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로 인해 불화설을 비롯한 온갖 루머가 떠돌며 서수남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서수남은 루머와 달리 멤버였던 하청일의 사업이 경제 위기로 힘들어지면서 그의 이민이 결정되었던 것이라고 밝히며 이후 자연스럽게 해체됐다고 했다. 지금도 해외에 거주하는 하청일과는 각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서수남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도 건강하고, 하청일 씨도 건강해서 옛날에 늘 지내던 것처럼 가까이 지냈으면 참 좋겠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해체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했던 서수남은 다수의 히트곡 덕에 여전히 섭외 0순위를 기록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갑작스러운 아내의 금융 사고와 어머니와의 이별, 딸의 죽음으로 시련을 맞게 된다.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남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되고, 그 과정을 공개한다.

서수남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는 3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