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캐리어를끄는여자' 천둥 이준(사진=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이준이 골든트리 새 변호사로 입사하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5회에선 차금주(최지우 분)가 있는 법인 골든트리에 입사하게 된 마석우(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석우의 면접에 앞서 천둥(박상현 분)이 등장해 골든트리 입사를 노렸지만 면접관이던 구지현(진경 분) 변호사는 "왜 이렇게 허둥지둥대요? '천둥' 본명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어 "다른 것 잘하는 것 없어요? 수고했어요. 나가보세요"라고 탐탁치 않아 했다.

이에 천둥은 "야야야야 이리와봐. 야야야야 밖으로 나가"라는 랩을 개인기로 선보였고 구지현은 "나가세요"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골든트리 IT 전문 조사원인 오안나(배누리 분)는 "이상해. 이상해. 영어에 필리핀어에 스펙은 최고 빵빵한데"라며 천둥의 면접 탈락을 안타까워 했다.

이어 마석우의 면접이 진행됐고 그는 최종적으로 골든트리에 입사하게 된 변호사가 됐다.

입사 후 마석우는 차금주와 커플과 같은 단란한 모습을 연출하며 즐거운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이는 함복거(주진모 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