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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 김유정에 이별 고해 "다시 만나자 하지 않을 것이다"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이별을 고했다.

10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찾은 이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은 김병연(곽동연 분)에게 눈물로 호소해 라온을 찾았다. 그러나 라온은 자신을 찾아온 이영을 차갑게 대했고, 단도를 이영에게 들이밀었다. 라온은 "아무것도 모를 때와는 다르다"며 칼을 든 손을 내려놓지 않았고 "저하께서 많이 편찮으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10년 전 제 아버지 때문에 얻은 마음의 병환으로"라며 이영을 노려봤다.

이영은 "다친다. 그 칼 놓고 얘기하거라"라면서 라온을 말렸지만, 라온은 "저하께서 원망이 많으시겠죠"라면서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제 아버지를 극악한 역도로 몰아 죽게 만든 게 누굽니까"라고 분노했다.

이영은 라온의 손을 붙들었고, 칼을 움직여 자신의 손에 있던 팔찌를 끊어버렸다. 이에 라온은 놀랐고, 이영은 "뭐라 하든 다 믿어준다하지 않았느냐. 네 거짓말"이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또한 이영은 "알았으니 그만하거라"라면서 "다시는, 다시는 만나자 하지 않을 것이니"라고 라온에게 말했고, 라온은 눈시울을 붉히고 이영을 바라봤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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