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 공명(tvN 혼술남녀)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박하선, 공명, 하석진의 삼각관계는 깊어졌지만,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1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1%, 최고 4.4%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2.9%, 최고 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지만, 지난 10회가 기록한 평균 시청률 4.6%, 최고 5.1% 보다 하락한 수치다.
이날 ‘혼술남녀’에서 진정석(하석진 분)은 박하나(박하선 분)에게 취중고백을 한 다음날 쿨하게 자신이 박하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진정석이 취해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을 것이라며 더 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아침에 온 진정석의 전화에도 냉랭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진정석은 박하나가 밀당을 하고 있다고 착각했다.
또 공명(공명 분)은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로 병원에 입원했고, 박하나는 하루동안 공명을 간호하게 됐다. 이날 자신만을 한결같이 바라보는 공명에게 흔들리는 박하나의 모습은 이들 삼각관계의 향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