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이란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출연진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한국과 이란은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에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하는 이선균, 송지효, 김희원, 예지원, 이상엽, 보아 등은 원정 첫 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선균과 송지효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이란 원정 첫 승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한국 팀을 응원했다. 인증샷과 함께 이선균은 "우리나라가 아직 이란을 상대로 원정승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귀중한 첫 승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축구국가대표팀을 향한 메시지를 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희원과 예지원은 "대한민국 슈틸리케호 기필코 승리! 이란전 파이팅!"을, 이상엽과 보아는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이란전 원정 첫 승 믿습니다. 파이팅!"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 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 바람극이다. 연기력, 매력이 모두 입증된 팔방미인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팀이 응원하는 이번 한국 이란 월드컵 최종예선의 가장 치열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이란은 최종예선 A조에서 유일하게 한국보다 FIFA랭킹이 높고, 상대전적에서도 앞서고 있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을 상대로 원정 첫 승과 '아시아 맹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국 이란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 경기는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