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오솔미와 구본승의 달달한 낚시 데이트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낚시에 나선 구본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승은 낚시 용품을 잔뜩 싸들고 와서 낚시에 나섰다. 구본승을 따라온 오솔미는 낚시에 흥미를 보였고, "낚시를 얼마나 하셨냐"라며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다섯 살, 여섯 살 때부터 했다"라면서 "외할머니가 좋아하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물고기를 잡고 못 잡고를 떠나서 자연에 와서 이렇게 있는 것이 좋다"라면서 자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흥미를 느낀 오솔미는 "가까이서 보고 싶어"라면서 다가갔고, 구본승은 낚시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는 "마음에 드는 색 골라보세요"라며 낚시 케미를 고르게 했고, 잘못된 케미를 고른 오솔미에게 "그건 밤에 쓰는 거 아니에요"라면서 달달한 충고를 전해 시선을 끌었다. 구본승은 이내 야광 낚시 케미를 꺼냈고, 오솔미는 "예쁘다. 반딧불(같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고, 오솔미는 "남자친구랑 오면 둘이 사랑하겠다"라며 로맨틱한 낚시 데이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구본승은 "한두 번은 그럴 수 있는데 계속 따라다니다보면 싸울걸요"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