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술남녀'황우슬혜(사진=tvN)
'혼술남녀' 황우슬혜가 남자친구로 인한 슬픔을 술로 치유했다.
11일 밤 11시부터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2회에선 황진이(황우슬혜 분)가 남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우울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진이는 학원서 '민호씨 정말 이러기야. 3일째 연락 없다는 건 나랑 정말 끝나겠다는 거냐고'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참...개민호 이젠 읽지도 않아 이제"라며 연락이 닿지 않는 남자친구에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황진이는 박하나(박하선 분)을 비롯한 학원 식구들과 회식 자리에 참석해 연이어 술잔을 비우며 자리에 없는 진정석(하석진 분)의 노량진 입성기를 들었고 "아파요. 제가 더 아파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해 원장(김원해 분)은 "노처녀"를 언급하며 술을 거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