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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 독살 엔딩? 비극vs해피엔딩 결말 관심 집중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독살될 위기에 처했다. 이대로 비극으로 막을 내릴 것인가.

17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가 방송됐다. 종영을 단 1회 앞둔 방송인 만큼 궁중 암투는 더욱 치열해졌고, 홍라온(김유정 분)과 이영(박보검 분)의 사랑은 더욱 애틋해졌다.

무엇보다 이영이 김헌(천호진 분)의 음모로 독살되는 것으로 막을 내리면서 긴장감은 고조됐다.

이날 이영은 김헌을 비롯한 안동김씨 외척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그들의 비리를 캐고 이에 대한 증거를 수집했다. 기방을 출입하고, 강연에 빠지는 등 일탈 행동을 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이영이 단순히 향응에 빠졌다고 착각했던 안동김씨 세력들은 세자 폐위를 논의했고, 이 시점에 이영의 반격은 시작됐다. 그렇지만 만만하게 물러설 김헌 일당이 아니었다. 김헌은 이영에게 올릴 탕약에 독을 탔고, 조하연(채수빈 분)이를 재빨리 알아챘지만, 이영은 쓰러지고 말았다.

역사 속 이영은 젊은 나이에 병사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한 '구르미 그린 달빛' 원작에선 몰래 궐 밖으로 나가 삶을 영위한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이 독살 위협으로 쓰러지면서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영의 죽음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비극으로 막을 내릴 것인가. 아니면 이영과 홍라온의 첫사랑이 이뤄지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해피엔딩이 될 것인가. 18일 방송되는 18회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이날 방송은 전국 일일 시청률 2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최고 성적일 뿐 아니라 '구르미 그린 달빛'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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