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PD수첩')
'PD수첩' 박현준이 야구계 승부조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야구계 승부조작 의혹에 대한 집중 취재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2012년 승부조작 파문으로 야구계에서 퇴출당한 야구선수 출신 박현준의 인터뷰가 실렸다. 박현준은 LG트윈스 출신 투수로 2012년 KBO에서 영구제명 당한 바 있다.
그는 "내 입장에서 이런 말 하면 웃기겠지만"이라면서 "후배들이 내 사건 이후에 승부조작을 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라며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PD수첩'에서는 야구 선수들의 승부조작 추가 가담 의혹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