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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깨비' 대환영, 공유 카리스마 스틸 공개

▲'도깨비' 공유(화앤담픽처스)
▲'도깨비' 공유(화앤담픽처스)

배우 공유가 도깨비 포스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공유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에서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유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문 앞에 서 있는 의미심장한 자태가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유가 담쟁이 넝쿨과 울창한 나뭇잎으로 뒤덮인 묘한 느낌의 문을 지나며 뒤를 돌아보는가 하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하염없이 문 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비의 문을 사이에 두고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공유의 예사롭지 않은 특별한 면모가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유의 ‘카리스마 도깨비 포스’ 장면은 지난달 22일 전라북도 고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그는 도깨비 김신으로의 변신을 위해 대본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세세한 의상과 소품까지 신경을 쓰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껏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전무후무 ‘도깨비’ 김신 되기에 올인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공유가 맡은 도깨비 김신 역은 운명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멸의 삶을 살아야하는 어려운 감정 상태의 인물”이라며 “드라마에서 만나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도깨비 김신’을 녹여낼 공유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도깨비’는 명실상부한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출연한다.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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