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대광 SNS)

가수 홍대광이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홍대광은 23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 ‘암행어사’로 출연, 2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화제의 출연자 우비소녀를 만나 안타깝게 탈락했다.

방송 이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암행어사, 접니다. 많은 분들이 목소리로만 듣고 알아봐 주셔서 정말 뿌듯하고, ‘그래도 노래를 헛하고 있진 않구나’란 생각에 감격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홍대광은 “3번째 선곡은 정말 칼을 갈았는데, 못 보여줘서 아쉽습니다. 대신 콘서트 때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덧붙여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와 함께 홍대광은 암행어사 복장을 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교회 오빠’ 이미지와는 달리 마패를 든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홍대광은 지난 8월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OST ‘그대가 내게’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