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하석진(사진=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을 향한 공명의 진심을 문자메시지로 확인한 후 박하선에 이별을 통보했다.
24일 밤 11시부터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5회에선 진정석(하석진 분)이 동생 진공명(공명 분)으로부터 왔던 박하나(박하선 분)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 내용을 봤다.
이날 박하나는 자신을 좋아하는 진정석을 위해 "그 사람 많이 좋아하냐고요"라고 묻는 진공명에 "미안해 공명아"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박하나는 진정석과 미술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만났고 진정석은 박하나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박하나를 향해 보낸 진공명의 문자 메시지를 봤다. 박하나의 휴대폰에는 "선생님, 제가 언제나 힘이 되줄게요"라는 등의 진공명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고 이를 본 진정석은 생각에 잠겼다.
이어 진정석은 박하나와 미술관 데이트를 즐기던 자리에서 "우리 헤어집시다. 정말 퀄리티 떨어져서 만날 수 없겠네요. 우리 차이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자고요. 그럼 알아들은 걸로 알고 이만 가보겠습니다"라며 뜬금 없이 이별을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