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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더' 한국판 만든다…이보영 '여주 물망'

▲이보영(바자 제공)
▲이보영(바자 제공)

한국판 '마더'가 제작되는 가운데 배우 이보영이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이보영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오후 비즈엔터에 "이보영이 '마더'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이다"라며 출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보영은 지난 2014년 SBS '신의 선물-14일'에서 딸을 잃은 엄마의 모성애를 연기한 바 있어, 이번 '마더'에 출연 여부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tvN 관계자는 '마더' 편성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인 단계다. 아직 방송 시간과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마더'는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학대 받는 소녀를 납치하고 그 소녀의 어머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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