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가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로 올 가을 음반 시장을 공략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3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내달 10일 컴백하는 아스트로(ASTRO) 새 앨범의 첫 번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는 계절마다 다른 느낌을 담아냈던 이전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썸머 바이브'(Summer Vibes)에서 이어지는 앨범으로, 한층 더 달라진 가을 소년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새 앨범에서 아스트로는 누구에게나 존재할 법한 어릴 적 추억 속의 '첫사랑돌'로 변신할 계획. 공개된 티저 사진 또한 마치 어릴 적 이웃집에 살았던 꽃미남 오빠, 남자 친구 등 기억 속의 첫사랑을 연상케 했다.
사진 속 아스트로는 채광이 비치는 창문 아래에서 맨발로 다리를 쭉 펴고 일렬로 앉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들의 장난꾸러기 같은 환한 미소가 친근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여심을 설레게 해 추억 속 첫사랑의 면모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전체 사진의 브라운톤 색감은 따뜻함과 포근한 느낌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했다.
판타지오 뮤직 측은 "올해 상반기 눈에 띄는 청량함으로 '사이다돌'이라 불렸던 아스트로가 이번 앨범에서 한층 더 남자다운 면모로 여심을 저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5일 새 앨범 뮤비 현장 셀카 사진을 깜짝 공개한 아스트로는 31일 네이버 V앱 '먼데이즈 스포' 방송을 통해 한 번 더 새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를 공개한다. 이에 아스트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아스트로는 내달 10일 자정에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의 온·오프라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