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
'오 마이 금비' 오지호와 허정은이 끈끈한 부녀 호흡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3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제작진은 극중 부녀 관계인 오지호와 허정은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각각 아빠 모휘철 역과 딸 금비 역을 맡은 허정은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만개한 보조개 미소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중에선 티격태격 부녀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카메라 밖에선 다정함이 엿보인다. 핫팩 하나로 함께 손을 녹일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관계자는 "오지호와 허정은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진해지는 핏줄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딸 아빠인 오지호는 허정은을 최대한 배려해주고, 허정은은 오지호를 잘 따르고 있다"고 설명하며 "자연스레 쌓여가는 케미만큼 연기 합도 날로 완벽해지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