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에 이준혁이 출연해 박보검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전했다.
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는 '구르미 그린 달빛' 특집으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숨은 주역 이준혁, 한수연, 안세하, 진영, 곽동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준혁은 "박보검을 사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혁은 극중 박보검이 연기한 이영의 수족과 같은 장내관 역할을 맡아 코믹 브로맨스를 연출했다.
이준혁은 "보검이를 사랑했던 건 확실하다"며 "보검이 눈에 블랙홀이 있다. 눈빛을 주고 받을 때 뜨거워지는 기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내관 역에 몰입한 나머지 성 정체성의 혼란이 온 것은 아니냐"면서 의혹이 불거졌고, 이준혁은 "집사람을 좋아한다. 애가 셋이다"고 말하며 단칼에 의혹을 잘라 버렸다.
이준혁은 또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내 나이는 스무살"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준혁은 "'어렸을 때 얼굴에 봉침을 잘못 놔서 얼굴이 쭈그러들었다'는 설정을 급하게 추가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이준혁은 프랑스 극단에서 갈고 닦은 마임 실력을 뽐내는 등, 찰진 입담을 비롯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뽐내 현장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에 '구르미 그린 달빛' 특집에서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이준혁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