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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의미 있는 추억” 빅뱅, 10주년 기념 일본 돔 투어 돌입

▲그룹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일본 돔 투어를 시작했다.

빅뱅은 지난 5~6일 ‘빅뱅10 더 콘서트: 0.TO.10 더 파이널(BIGBANG10 THE CONCERT: 0.TO.10 THE FINAL)’이라는 타이틀로 도쿄돔에서 공연했다.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에 나서는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

회당 5만 5000명 이상의 관객으로 만원을 이룬 도쿄돔 콘서트는 빅뱅의 일본 메이저 데뷔곡 ‘마이 헤븐(MY HEAVEN)’으로 시작됐다. 관객 전체가 합창한 ‘가라가라 고’, 솔로, 유닛 무대를 지나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에 이르자 공연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빅뱅은 약 2시간 45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22곡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그룹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은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10년간 활동을 해온 것의 결정체가 오늘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서기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멤버들과 팬 여러분의 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탑은 “시간의 흐름이 빨라서 놀라고 있다. 여러분과의 추억이 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이 가슴 가득하다. 나는 이번 도쿄돔이 마지막 도쿄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내게 있어서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의미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앞으로 나올 빅뱅의 새로운 앨범도 부디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빅뱅의 이번 일본 돔 투어는 오는 19~20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25~27일 쿄세라돔 오사카, 12월 2~4일 나고야 돔, 12월 9~11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2월 27일 쿄세라돔 오사카 추가공연, 12월 28~29일 쿄세라돔 오사카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진다.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500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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