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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 트럼프 비판 "트럼프는 아냐...투표하러 가자"

(사진=스티븐연 트위터)
(사진=스티븐연 트위터)

한국계 배우 스티븐연이 트럼프를 비판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대선이 치러졌다. 이에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스티븐 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나도 그렇게 느낀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결정 내리기는 꽤 쉬운 것 같다. 트럼프는 안 된다"라면서 공식적으로 트럼프를 비판했다.

그는 5일에는 "내가 두려운 건 트럼프가 아니다. 내가 진짜로 두려운 건 계속되는 국가주의와 제노포비아의 궤도다. 그 다음은 나일까? 내 부모님?"이라면서 다시 한 번 트럼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6일에 그는 "보기 좋지는 않지만, 트럼프 지지자들. 이 남자가 당신의 현재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라면서 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인종차별적 언행을 선보이는 미국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종합하자면, 그냥 가서 투표하라. 진짜로. 투표하러 가라. 트위터에서 뭔가 보고 좋아하거나 그저 동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까. 투표하러 가라"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CNN방송은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 확률이 91%라고 보도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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