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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 '청순시대' 이은 매력발산 대기중

▲'아버님제가모실게요' 박은빈 (MBC )
▲'아버님제가모실게요' 박은빈 (MBC )

배우 박은빈이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의 여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청순한 외모에 발랄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몰고 와 시청자들을 또 한 번 매료시킬 준비를 마친 그의 다부진 각오가 엿보인다.

박은빈은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작발표회에서 전작 JTBC ‘청춘시대’에서 보여준 매력을 뛰어넘는 활약을 예고하며 변신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박은빈은 “캔디가 아니라 빨간머리 앤 같은 캐릭터라고 작가님이 설명해주셨다”며 “순수한 면이 매력인 친구”라고 설명했다.

박은빈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여주인공 오동희 역을 맡아 당당 매력을 선보인다. 오빠의 빚으로 인해 노예계약에 묶여 있는 보조 작가이지만 가슴 속 깊이 있는 작가의 꿈을 키워가는 긍정소녀를 연기하게 된다.

그는 “오빠가 집안을 쫄딱 망하게 해서 대가족 동거대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사돈네 옥탑방에 거주하게 된다”며 “젊은 피로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 가득한 출연 소감을 말했다.

▲'아버님제가모실게요' 박은빈, 이태환(MBC)
▲'아버님제가모실게요' 박은빈, 이태환(MBC)

박은빈은 또 극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꾸 마주치는 성준(이태환 분)과 로맨스를 펼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태환은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상대역인 박은빈 씨가 세 살 연상이다”며 “극중에서는 내가 리드하고 장난도 많이 치는데 실제로는 은빈 씨가 많이 도와준다. 밤에 카톡으로 상담도 많이 해준다”고 덧붙이며 촬영장 안 밖에서 호흡을 자랑했다.

박은빈은 “평상시에도 이태환 씨가 누나라고 안하고, ‘은빈 씨’라고 부르면서 극에 몰입하려고 노력한다”고 알리며 호흡을 맞춰가는 상황을 알렸다.

아역으로 데뷔한 박은빈은 최근 종영한 JTBC ‘청춘시대’에서 ‘여자 신동엽’으로 불리는 송지원 캐릭터를 만나 연기 변신에 성공해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청춘시대’ 이후 휴식 없이 고른 차기작에서 박은빈은 한결 편안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박은빈은 “‘청춘시대’에서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0%가 아닐까 한다. 나와 많이 달랐다”며 “이번 드라마에서 오동희 캐릭터는 싱크로율이 70%다. 나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 연달아 작품에 들어간 건 오랜만인데 동희와 닮은 부분이 많아서 무리없이 편안하게 녹아들었다”고 말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로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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