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소라(왼쪽)와 김동률(사진=세이렌, 뮤직팜)
가수 이소라의 신곡를 향해 뮤지션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의 작사 및 작곡을 맡았던 김동률은 “개인적으로 많이 아끼는 곡이었는데, 이소라의 목소리로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전율이 왔다. 먼 길을 돌아 주인을 만난 것 같고, 애초부터 이소라의 곡이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결과물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가수 존박은 개인 SNS 계정에 신곡 가사를 캡쳐한 이미지와 함께 “이렇게 좋은 노래를 들은 게 얼마만인가”라는 글을 올렸고,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은 음반 재킷 이미지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역시 신곡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리는 등 곡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대중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0일 발매된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 2위권에 안착했으며, 발매 하루가 지난 11일까지도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신곡에 이어 올 겨울 발매 예정인 이소라 정규 음반 ‘그녀풍의 9집’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음반은 이소라 고유의 섬세하고도 애절한 감성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