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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출신' 산체스·마이크로닷, 뉴질랜드 지진 위로

▲뉴질랜드 이민자 출신 가수 산체스와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 지진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산체스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뉴질랜드 이민자 출신 가수 산체스와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 지진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산체스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뉴질랜드 출신인 그룹 팬텀의 산체스와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 지진을 위로했다.

14일 산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질랜드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Pray For New Zealand"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동생 마이크로닷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전하길 요즘 세상 너무 무섭네요. 쓰나미 경고 꼭 챙겨보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새벽 뉴질랜드 남섬 노스캔터베리 지역 핸머스프링스 인근에서는 규모 7.5의 강진과 수차례의 여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 북섬 남단에 있는 수도 웰링턴에서도 도로와 건물이 붕괴하는 등 남북 섬에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산체스와 동생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 이민자 출신으로, 음악을 위해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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