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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윤민수, ‘불후의 명곡’ 떠난다 “MC딩동, 후임으로 추천”

▲바이브 윤민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바이브 윤민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불후의 명곡’을 떠난다.

윤민수는 15일 오전 서울 청담동 호텔프리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불후의 명곡’은 올해까지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민수는 KBS2 ‘불후의 명곡’ 녹화 중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 응급실로 이송된 바 있다. 당시 그는 과호흡 증후군 판정을 받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건강을 되찾았다. 그는 “지금은 건강한 상태”라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윤민수는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한동안 뜸을 들이더니 “‘불후의 명곡’은 올해 그만 둔다. 12월까지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MC딩동을 후임으로 추천했다. 진심이다”고 말해 MC딩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딩동은 “이 자리에서 처음 들은 사실이다. 나는 ‘불후의 명곡’에서 사전MC를 맡고 있는데, 처음 윤민수가 MC직을 맡을 때에도 내게 미안하다고 하더라. 나를 추천해줬다는 것은 윤민수에게는 큰 고민을 한 일일 것이다”라면서도 “그러나 이건 제작진이 판단할 일이다. 나는 사양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규 7집 파트2 ‘리피트 & 슬러(Repeat & Slur)’는 지난 4월 발표한 파트1 ‘리피트’에 ‘이음줄’을 의미하는 음악 용어 ‘슬러’를 붙여 명명한 것으로 겨울을 테마로 한 9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한편, 바이브는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서울, 대구, 광주, 부산 4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발라드림3’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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