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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소재 영화 나온다…네티즌 선정 가상 캐스팅은?

(사진='치외법권' 현장 스틸)
(사진='치외법권' 현장 스틸)

최순실 게이트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된다.

15일 제작사 토르 컴퍼니는 신동엽 감독이 최순실 게이트를 다룬 영화 ‘게이트’를 만든다고 밝혔다.

영화 ‘게이트’는 비선실세를 수사하던 촉망 받는 엘리트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 상실이 된 후, 변두리 동네의 일가족과 함께 끊임없는 사건사고를 겪으며 유쾌한 복수를 그리는 영화이다. 영화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 사태를 꼬집는 내용으로, 액션과 코믹 그리고 가족애를 버무린 블랙코미디가 될 예정이다.

이 와중에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 올라 온 '비선실세 최순실 영화 가상캐스팅'이라는 제목의 글들이 이목을 끈다.

최순실 게이트가 만약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해당 배우들이 맡았으면 좋겠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최순실 역에는 배우 김해숙, 이화여대 학점 특혜의혹 뿐만 아니라 엄마 최순실의 권력으로 학교 역시 자기 마음대로 다닌 것으로 파악되는 정유라역에는 배우 황선희가 거론됐었다.

또한 JTBC 뉴스룸 손석희 역에는 배우 설경규가, 최순실 게이트를 보도하는 기자 역에는 하정우가, 기자 선배 역할에는 오달수가 거론됐으며, 청와대 이영선 행정관 역에는 배성우가 박근혜 대통령 역에는 배우 서이숙, K스포츠 재단과 미르 재단 임원 역에는 이경영이 언급 돼 웃음을 준 바 있다.

한편 영화 ‘게이트’는 캐스팅을 완료한 후, 내년 2월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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