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트 업튼이 연인 저스틴 벌렌더의 사이영상 수상이 좌절되자 불만을 드러냈다.(사진=케이트업튼 인스타그램)
케이트 업튼이 연인이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투수인 저스틴 벌렌더의 사이영상 수상이 좌절되자 발끈했다.
17일 오전 모델 케이트 업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스틴은 가장 많은 1위표를 얻었는데 2명의 기자가 그에게 투표하지 않았다. MLB는 투표할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면 안 되나? 시대에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이 기자들을 해고해야 한다"며 트위터 글과 2016 MLB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릭 포셀로와 남자친구 저스틴 벌렌더의 기록을 비교했다.
케이트 업튼이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저스틴 벌렌더는 2016시즌 선발 출장수, 탈삼진 수, 이닝당 피안타 허용률, 피안타율, 소화 이닝, 대체선수대비 승리 기여도, 2자책점 이하 경기수 등에서 모든 사이영상 후보들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뛰어난 기록에도 사이영상 수상이 좌절되자 이에 대한 불만으로 표를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해 5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달달한 데이트 일상을 공개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