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이 리듬체조 선수로 변신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송시호(경수진 분)는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에서 화려한 안무로 실제 리듬체조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송시호는 전 남자친구인 준형(남주혁 분)의 사진을 보며 애틋한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어딘가 외로운 모습이었다. 경기에 참석하기 앞서 리본을 꽉 쥔 모습에서는 위태로움이 느껴졌다.
음악이 시작되고 공중에 던진 리본을 떨어트리는 실수가 있었지만 리듬체조계의 흔들리지 않는 별답게 미소를 잃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경수진의 4개월간의 노력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마루 위에 올라선 경수진은 음악이 흐르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였고 실제 선수의 경기를 보는 듯한 안무와 긴장감을 형성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