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불야성')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이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불야성’은 전국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마지막 회 시청률 10.0%보다 3.4%P 낮은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이다.
이로써 월화드라마는 SBS ‘낭만사부 김닥터’의 독주체제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와 ‘불야성’ 모두 10.8%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1 ‘가요무대’보다 낮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이요원 분)과 이세진(유이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진은 돈을 구하기 위해 이경을 찾았으나 이경은 세진을 통해 의성(전국환 분)과 손기태(박선우 분)의 비밀계좌 정보를 캐내려 하고 급기야 자신의 대역으로 이용하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