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봉진 자라코리아 지사장, 촛불집회 관련 발언 해명 “비하한 것 아니다”

▲자라코리아 이봉진 지사장이 촛불집회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섰다.(사진=트위터)
▲자라코리아 이봉진 지사장이 촛불집회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섰다.(사진=트위터)

자라코리아 지사장 이봉진 씨가 촛불집회 관련 부정적 발언을 한 것과 관련 해명에 나섰다.

최근 한 트위터 이용자 h******는 이봉진 자라코리아 지사장의 강연 중 일부 내용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 내용에는 "자라코리아 이봉진 사장이 특강왔는데 '여러분이 시위 나가있을 때 참여 안 한 4900만명은 뭔가를 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합니다'라고 했음. 시위 참여한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하는건가? 우리 미래를 바꾸려고 우리가 시위를 참여하는건데"라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시위에 참여한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당시 자라코리아 지사장 이봉진 씨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이에 이봉진 지사장은 21일 오전 장문의 해명글을 내고 자신의 강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밝혔다.

이봉진은 글을 통해 "안녕하세요. 오늘 강의했던 ZARA의 이봉진입니다. 이야기 과정에서 제 표현의 전후 내용과 의도가 듣는 분에 따라 다른 의미로 받아 들여질 수 있다고 본다"며 "집회 참여하는 것을 비하한 것은 아니다", "정의가 바로 잡히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목소리를 맞추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이봉진은 "우리는 각자 위치에서 직장인은 본인의 일을, 회사는 자신의 사업을, 학생은 자기 자신의 공부에 최선을 다해 주어야하며 그래야 미래가 더 나아지게 바꿔질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혹시라도 표현 방식과 단어의 사용이 적절치 않거나 그런 표현들로 인해서 오해나 의혹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등의 글로 한 강의 중 촛불집회 관련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