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길'로 솔로 활동에 나선 아이오아이 김세정이 V LIVE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김세정은 네이버 V LIVE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세정은 실시간으로 팬들의 반응을 지켜보며 질문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정은 신곡 '꽃길'에 대해 묻자 "사랑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라며 "가족들한테 들려주고 싶고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 모든 분들께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세정은 또 노란 머리에 대해 "제 머리에요. 색깔 너무 이쁘지 않아요? 오늘도 트리트먼트 했어요"라며 가발에 대한 오해에 해명했다.
이어 김세정은 '이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라며 '꽃길'의 한 소절을 불러줘 호응을 얻었고 "제가 불러서 그런 것이 아니라 지코 선배님이 잘 만들어주셔서 좋은 것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세정은 '꽃길'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자전거 타는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자전거를 탔었다. 자전거를 너무 좋아해서 6살 때부터 보조자전거를 탔고 10살 때 두발자전거를 탔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상황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또 그는 자신의 인생 사진을 찍어준 사진 작가에 거듭 "감사합니다. 이름은 거론 못 하겠지만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고 연이어 자신의 셀카 사진을 소개했다.
김세정은 라디오 진행의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안녕하세요. 오후의 라디오 세정입니다"라며 라디오 DJ 흉내를 냈고 "절대 세상에 배움이 없는 일이 없다. 그 순간 힘들지라도 언젠가는 밑거름이 돼 자신에게 돌아온다"라는 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해 "사랑해요 짱"이라고 외쳤다.
김세정은 뛰어난 그림 실력도 공개했다. 화가 같은 실력으로 꽃길을 표현한 그는 "이 그림을 팬들 중 한 분에게 드리겠다"며 "나중에 버리시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세정은 음원 공개를 몇 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젤리박스로 곡을 내게 해주신 대표님, 지코 선배님, '어서옵쇼', 곡을 내게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23일 0시 음원이 공개됩니다. 음악방송도 합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