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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정두언 "박근혜 대통령, 이제 정신 좀…질서있는 퇴진 부탁"(종합)

(사진=TV조선 '강적들')
(사진=TV조선 '강적들')

'강적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야를 촉구했다.

이날 정두언 전 의원은 박 대통령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제 정신 좀 차리시라"며 "국민들 마음도 편해지고, 본인 마음도 편하게 질서있는 퇴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 길라임' 사건도 언급됐다. 박종진은 "장시호 씨가 가지고 있는 회사 두 개가 '라임 프로덕션'과 '더 라임'이다"라며 "생각보다 박근혜와 최순실이 얼마나 깊게 연관이 돼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언급했다.

함익병은 "(박근혜가) 왜 가명을 썼냐. 안티에이징이 인정하지 않는 시술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정통 의학에서 벗어난 시술이다. 주치의는 말렸겠지 않냐. 또한 박 대통령의 사설 병원 이용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국가 기밀인 대통령 의료 관리를 비선이 맡았다는 것은 충격적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기춘 전 비서실장 역시 차움병원에서 박 대통령, 최순실과 함께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함익병은 "줄기세포 시술은 우리나라에서 불법이다. 그러니 일본에서 받은 거다"라고 알렸다.

김기춘은 앞서 최순실과의 인연을 두고 "만난 적도 없다. 보고 받은 적도 없다.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잡아뗐으나,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은 "김기춘이 여러 사람 중에 한 사람 만나보라고 하는데 최순실이 있었다. 검찰에 가서 의혹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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