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은수',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포스터)
'빛나라 은수'와 '다시, 첫사랑'이 나란히 성공적인 첫 삽을 떴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8일 첫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전국 일일 시청률은 20.5%(이하 동일기준)였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14.9%였다.
이는 전작 KBS1 '별난가족' 마지막회 시청률 24.3%, KBS2 '여자의비밀' 20.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매 작품마다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KBS 일일드라마가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선생님과 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이영은과 박하나, 김동준과 최정원 등이 출연한다.
명세빈의 복귀작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던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배신, 화해, 용서를 빠른 전개로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빛나라 은수'는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