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하는대로 예고 영상 캡처(사진=JTBC)
신동욱, 김세정이 '말하는대로'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네이버 TV캐스트 '말하는대로' 채널에는 '이번 주 버스커 돌아온 신동욱& 꽃길 김세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신동욱이 등장해 "굉장히 떨리고 글을 쓰는 1년 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며 "대화를 시작한지 2~3주 정도 밖에 안 돼서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거리 강연을 앞둔 상황을 전했다.
신동욱은 이어 "2010년 군 복무 중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며 "제가 그러면서 겪었던 일들, 치료했던 과정들, 생각했던 것들을 시련이 닥치신 분들께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는대로' 출연 계기를 밝혔다.
신곡 '꽃길'로 솔로 활동에 나선 가수 김세정도 출연을 알렸다.
김세정은 "제가 드릴 이야기가 사실 어떻게 들으면 무겁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인데 그에 비해 아직 저는 어리고 미성숙한 사람이다.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에 대해 무겁게 들으시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또 "저도 알지 못 했던 저의 모습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는 배우 신동욱, 가수 김세정을 비롯해 범죄심리학자 이수정도 출연해 거리 강연에 나선 모습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