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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 흔든다 “붐붐!”

▲세븐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세븐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세븐틴이 ‘세상을 흔들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돌아왔다.

세븐틴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음반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세븐틴은 파워풀한 댄스곡 ‘붐붐’과 발라드곡 ‘웃음꽃’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타이틀곡 ‘붐붐’은 목표를 위해 달려갈 때의 설렘과 좋아하는 이성을 봤을 때의 쿵쾅거리는 마음을 ‘붐(BOOM)’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으로 세븐틴만의 에너지를 담아냈다. 데뷔곡 ‘아낀다’부터 호흡을 맞췄던 멤버 우지와 작곡가 범주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세븐틴 호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세븐틴 호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13인의 멤버가 현란하게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안무가 단연 포인트. 퍼포먼스 팀의 리더 호시가 또 한 번 퍼포먼스 창작에 참여해 ‘자체 제작돌’로서 입지를 다졌다. 호시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겉옷을 활용한 안무가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세븐틴은 컴백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진행된 네이버 V앱 라이브 방송에서 “그동안 발표한 음반 중 ‘고잉 세븐틴’이 가장 명반”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우지는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음반에 담고 싶었다.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는데, 그 안에서도 세븐틴의 그림이 보이는 것 같더라”면서 “내 입으로 말하긴 민망하지만 가장 좋은 음반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세븐틴 우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세븐틴 우지(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지난해 ‘예쁘다’라는 곡으로 등장한 세븐틴은 데뷔 동기 그룹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활약 중이다. 지난 2일 열린 ‘2016 MAMA’에서는 월드 퍼포먼스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승관은 “스스로에 대해 냉정해지려고 했다. 각 유닛 리더 형들이나 멤버들 전원이 냉정함을 갖고 작업했다”고 작업 비화를 털어놨다. 민규는 “매번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무대와 노래로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번에도 그런 고민 때문에 힘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음반은 꿈을 향한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소원을 빌어봐(Make a wish)’, ‘소원이 이뤄지게 해봐(Make it happen)’, ‘세븐틴을 만들어봐(Make The Seventeen)’ 총 세 개 버전으로 발매된다. 승관은 “처음엔 하나의 타이틀로 통합시키려 했는데, 세 개의 키워드가 다 중요하더라”면서 “각 음반마다 타이틀의 의미를 정확히 담고 있다. 음반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유의 ‘청량함’에 뜨거운 ‘열정’을 더한 음반. 무대에 오르기 전 멤버들이 다 함께 “세상을 흔들자”는 구호를 외칠 만큼 멤버들의 에너지는 대단하다. 세븐틴은 이날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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