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미(출처=비즈엔터)
남상미가 컴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6일 남상미 소속사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남상미가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출연 여부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 그야말로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과장'은 회계사 출신 회사원 김과장이 패배감과 회의감으로 살다가 인간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 김과장 역에는 남궁민이 낙점됐다.
남상미는 김과장과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윤하경 대리 역을 제안받았다. 윤하경은 팀의 활력소로서 똑부러지는 면과 허당적인 모습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다.
남상미가 '김과장'에 출연할 경우 2014년 KBS2 '조선총잡이' 이후 2년 6개월만에 복귀다. 2015년 결혼해 엄마가 된 남상미의 첫 복귀작인 만큼 더욱 신중하게 작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과장'은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2017년 상반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