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인력소' 예정화 출연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인력소'에는 방송인 예정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정화는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마동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마동석과 가까워진 계기, 평소 애칭 등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같은 예정화의 행보에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두 사람의 연애를 축복하는 누리꾼들도 많았지만, hanl**** "그냥 조용히 교제하지, 마동석 생각은 안 해봤나" 등 예정화의 열애설 이후 행보를 지적하는 반응도 많았다. 방송에서 사생활을 밝히는 것이 교제 중인 상대방에게 실례라는 반응이다.
예정화는 열애 소식이 알려진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방송에 출연했다. 열애 상대인 마동석은 평소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배우로, 방송은 마동석 이야기 위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 그러나 예정화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열애 상대방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는 것을 택했다. "마동석을 이용해 뜨려는 게 아니냐"는 조롱이 나온 이유다.
예정화는 이날 김정민과 김구라의 소문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정민과 김구라가 강력하게 부인하며 이야기는 일단락됐지만, 예정화의 경솔한 태도는 도마 위에 올랐다. 두 사람이 실제로 교제하고 있다 하더라도 문제고, 실제로 교제하고 있지 않다면 더욱 문제라는 반응이다.
예정화와 마동석은 17세라는 큰 나이차를 극복하고 교제에 성공했다. 성인 두 사람이 좋아서 교제하는 것은 아무 문제도 없지만, 이러한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누리꾼 역시 sim9**** "자기가 17살 이상 차이나는 남자 만난다고 남들도 다 그러는 줄 아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예정화의 태도를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