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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육성재, 화기애애한 첫 대면 포착

▲'도깨비' 김고은-육성재(화앤담픽처스)
▲'도깨비' 김고은-육성재(화앤담픽처스)

'도깨비' 김고은과 육성재의 화기애애한 첫 대면이 포착됐다.

7일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측은 서점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 담소를 나누는 김고은과 육성재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김고은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육성재에게 눈길을 고정시키고 있는 가운데, 육성재가 온몸을 이용한 제스처를 동원해 대화를 건네고 있다. 도깨비 신부와 도깨비 가신인 두 사람이 왜 만나게 됐을 지, 첫 만남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도깨비’에서 도깨비 공유와 얽히고설킨 김고은과 육성재의 만남만으로도 궁금증이 유발되면서 몰입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도깨비’에서 김고은은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은, 하지만 평범한 고3 수험생이고 싶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을 맡았고, 육성재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말이 부족한 재벌 3세이자 13대 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 역을 맡았다.

‘도깨비’ 3회 분은 오는 9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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