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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VS ‘라라랜드’, 예매율부터 박빙

박빙의 승부가 될까. ‘판도라’와 ‘라라랜드’가 예매율에서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판도라’는 이날 오후 2시 31.9%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라라랜드’는 예매율 24.9%로 2위. ‘판도라’는 개봉 전날까지 ‘라라랜드’에 뒤처졌지만, 개봉과 동시에 1위로 올라서며 흥행세를 밝혔다.

김남길 주연의 ‘판도라’는 국내 최초로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다룬 재난영화다. 지진으로 인해 원전이 무너지고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2년 재난영화 '연가시'로 흥행에 성공한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실제 한국사회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많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라라랜드’는 국내에서 음악영화 열풍을 일으킨 ‘위플래쉬’의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과 평단이 호평을 보내고 있어 극장가의 복병으로 떠오른 상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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