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프렌드 동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더 미라클' 보이프렌드 동현이 소나무 나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동현은 7일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더 미라클' 제작발표회에서 "나현이 정말 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동현은 극중 천재 아이돌 뮤지션 반해성, 나현은 안하무인 최고 아이돌 권시아와 자존감 낮은 권시현 1인2역을 연기한다.

▲소나무 나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동현은 "시현을 연기할 땐 (나현이) 정말 좋았다. 매너도 좋고, '정말 좋은 친구구나' 싶었다"며 "그런데 시아를 연기하면서 저에게 말을 놓았다. 그래서 배역에 빠져있구나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현과 나현은 실제로 6살 차이가 난다.
한편 '더 미라클'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외모, 성격을 가진 권시아와 권시연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소나무 나현, 개그우먼 홍윤화, 보이프렌드 동현, 학진이 출연한다.
'더 미라클'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2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