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다' 노유정(MBC)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방송인 노유정의 못 다한 이야기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유쾌한 입담으로 활약해온 노유정은 1994년, 배우 이영범과 결혼 후 SBS 시트콤 'LA아리랑'에서 부부로 출연해 각종 토크쇼에서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가 어느 순간 TV와 라디오에서 소리 없이 사라진 그의 사연이 공개된다.
노유정은 지난 10월 잡지 인터뷰를 통해 '4년 별거, 1년 6개월 전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활동이 끊긴 후 방송인이 아닌 시장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반지하 월셋방에 홀로 살고 있는 현재 상황까지 고백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유학중인 남매 뒷바라지와 자신의 생계를 책임지며 반지하 월셋방에서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유정이 공백기를 딛고 다시 한 번 방송인으로 홀로서는 모습은 오는 11일 오전 8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