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tbs '정봉주의 품격시대')
정봉주 전 의원이 우병우 전 수석의 행적을 방송에서 밝힌다.
12일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비즈엔터에 "SNS를 통해 우병우를 공개수배한 후 믿을만한 제보를 받아 현재 확인 중"이라면서 "오늘 tbs '정봉주의 품격시대'에서 방송에서 추적 과정과 자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주의 품격시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방송되는 토크쇼. 정봉주 전 의원이 직접 진행한다. 정봉주 전 의원은 '정봉주의 품격시대'를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왔다.
또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7일부터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을 절단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한다"면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공개 수배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현상금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라갔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00만원을 추가해 1000만원이 됐다. 여기에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도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소재지를 찾아주시면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낸다"고 밝혀 현재 우병우 전 수석의 현상금은 1100만원까지 올라갔다.
앞서 우 전 수석은 지난 7일 열린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불출석했고, 동행명령장이 발부됐지만, 결국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