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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예매율 60% 근접…‘영화보다 영화 같은 현실’이 복병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스터’가 극장가를 어떻게 재편할까.

‘마스터’가 개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집)는 개봉 당일인 21일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9.1%를 나타내고 있다. 예비 관객수만 이미 28만 134명이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 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는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다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로 인해 영화 속 설정이 다소 약해 보이는 면이 없지 않다. 143분이라는 런닝타임이 다소 길게 느껴지는 점도 흥행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율 2위는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라라랜드’다. 13%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슈퍼배드’,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제작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애니메이션 ‘씽’이 9.1%로 3위에 자리한 가운데, ‘판도라’가 그 뒤를 이었다. 예매율 6%를 기록 중인데, 현장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는 영화인만큼 흥행 순위는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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