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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신당, 개혁적 모습과 민주적 철차 확보할 시 합류할 것"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사진=나경원 페이스북)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사진=나경원 페이스북)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탈당 보류 선언에 대해 "신당이 정통 보수정당으로서 개혁적인 모습을 갖추고 민주적 절차를 확보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합류하기로 한 것"이라 밝혔다.

나 의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착잡하고 마음이 어려운 하루다"라고 운을 뗀 뒤 "선후배, 동료 의원들과 비상시국회의를 만들고, 당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노력했으나 더 이상 지금의 새누리당에서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판단에 분당을 추진하고 여기까지 함께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정통 보수 정당으로서의 개혁과 변화를 위해서는 함께할 가치에 대해서 만큼은 컨센서스를 먼저 이뤄야 했으나,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라며 "특히 안보는 오른쪽, 경제는 왼쪽으로 가는 것만이 개혁으로 포장되는 것은 두고 볼 수 없었다. 안보 보수 못지않게 경제보수의 가치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또한 나 의원은 "그렇지 않으면 신당이 정통 보수 지지층으로부터도 외면받고 개혁도 못잡을 수 있겠다는 위기감, 이렇게 떠밀리듯 신당에 합류하고 신당이 흘러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지난 금요일부터 지속적인 이의제기를 해왔다"며 "특히 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결정과정 등이 특정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등 민주적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 앞으로 건강한 신당을 만들어가는데, 또 보수 정통 정당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해 당장 합류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라며 가칭 '개혁보수신당'의 합류 보류 이유를 밝혔다.

나 의원은 "오늘 하루종일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신당이 ‘누구의 정당’이 되지 않고, 정통 보수정당으로서 개혁적인 모습을 갖추고 민주적 절차를 확보해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합류하기로 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동안 10월 말부터 두 달 넘게 같이했던 동지들과 다른 결정을 하지만 그것이 신당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결정을 하게 되는데 대해 울컥했던 부분이 와전된 부분이 있어 착잡하다. 앞으로 신당이 건강한 개혁보수 정당이 되는 것을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이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0명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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