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 블랙스완)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앵커브리핑에서 '블랙스완'을 언급했다.
27일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는 "17세기 서구인들이 호주 대륙에서 까만 백조, '블랙스완'을 본 뒤 '백조는 하얗다'는 부정할 수 없던 명제가 무너져 내렸다"며 "예외적이거나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을 때 블랙 스완이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손석희는 "이어 '블랙'은 '다수로부터 격리된', '바람직하지 않은' 등의 의미로 확장됐다"며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9000명 넘는 예술가들. 하지만 그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대체로 영광이다, 내 이름은 왜 없나, 나도 좀 넣어달라는 반응이었다"며 "17세기 '백조는 하얗다'는 명제에 이어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구한다던 박 정부에서 블랙리스트는 위험하다는 명제가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누구도 블랙리스트 만든 적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한쪽에선 바로 그 누군가가 블랙리스트가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를 없애버렸다는 소문도 들려오는 지금의 세상에서는 누가 '바람직하지 못한' 군상들인가"라며 브리핑을 이어갔다. 이후 손석희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 실장, 조윤선 문체부 장관을 언급했다.

